12/2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달 미국의 민간부문에서 사라진 일자리 수가 전달 대비 감소세를 이어가며 1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예상보다는 여전히 많은 수준을 보였다.

2. 연방 상원에서 내일 재임 인준 청문회를 갖는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과반수의 지지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3. 경기불황으로 대규모 실업사태 속에 고학력 구직자들이 인종장벽에 막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 경기침체로 세금 미납 액수가 130억 달러에 달하자, 뉴욕시는 탈세 행위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고 나섰다.

5. 파산보호 과정에서 벗어나 회생의 길을 걷고 있는 제너럴 모터스의 프리츠 핸더슨 최고경영자가 돌연 사임했다.

6. 유럽연합은 금융체계 위기관리위원회 신설을 골자로 한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에 최종 합의했다.

7. 타이거 우즈는 교통사고 후 처음으로 자신의 외도 가능성을 시사하며 가족들과 자신의 후원자들에게 사과한다고 밝혔다.

8. 다음 주 코펜하겐에서 시작되는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에 98개국 정상들이 참석을 통보했다.

9. 요트를 타고 이란 영해를 침범한 혐의로 이란 당국에 억류됐던 영국인 5명이 석방됐다.

10. 유명 정보통신 기업의 한인 최고 경영자가 권총으로 투자자를 협박하는 등 총 4건의 중범죄 혐의로 LA 검찰에 전격 기소됐다.

11. 한 해를 마감하는 12월을 맞은 한인은행들은 내년에 예상되는 저금리 장기화, 달러화 약세, 인플레이션 등에 대비한 전략 마련으로 분주한 모습이다.

12. 아시안 커뮤니티가 합동으로 주택차압을 막기 위한 대규모 상담회가 실시된다.

13. 바락 오바마 대통령은 미군 3만 명을 6개월 안에 아프가니스탄에 신속 증파해 탈레반을 분쇄하고, 2011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철군한다는 새 전략을 발표했다.

14. 공화당 의원들은 증파 결정은 대체로 환영하지만, 철군 시한을 정한 것은 잘못된 신호를 줄 수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15. 지난 주 LA 메크로 링크 열차가 빨간불을 무시한 채 질주한 것으로 드러나, 메크로 링크의 안전운행에 여전히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 2009년 취업이민과 가족이민으로 영주권을 취득한 한국인은 감소한 반면, 종교이민과 투자이민이 증가했다.

17. 한국의 철도 파업이 사상 최장기인 일주일째로 접어들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대화 가능성을 멀어져 가고 있다.

18. 북한이 17년만에 화폐개혁을 단행해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지만, 새 화폐 교환은 예정대로 이뤄지고 있다.

19. LA 레이커스는 뉴 올리언스 호넷츠를 110-99로 가볍게 물리치고 7연승을 거두며, 서부 컨퍼런스 1위로 나섰다.

20. 매일 적당한 양의 적포도주를 마시는 것이 치아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