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 헤드라인 뉴스


1. 상승하는 실업률의 영향으로 미국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9월에 이어 10월에도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스티글리츠 컬럼비아 대학 교수는 2차 거품 붕괴는 아시아에서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3.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자산 부실화로 미국 주요 은행들의 대손상각률이 대공황 수준을 웃돌 정도로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4. 월 스트리트 저널은 한국이 3분기에 2.9% 경제성장을 기록했다고 보도하면서, 이제 한국 정부가 금리를 언제 올릴지 관심이라고 언급했다.

5. 지난 몇 년간 중국에 진출했던 남가주 한인 의류업체들이 성공리에 정착한 것으로 평가되면서, 남가주 업체들의 중국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6. 라디오 코리아 창사 20주년 특별기획 <문화충돌 대장정 아메리카> 프로그램이 아리랑 TV를 통해 내일부터 사흘동안 방영된다.

7. 포괄이민개혁법안 논의가 내년 초로 연기됐지만, 구체적인 불법 이민자 구제방식을 놓고 이민단체간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8. 일본 남부 해안에서 일본 해상자위대 호위함과 한국 컨테이너선이 충돌해, 두 선박이 모두 화염에 휩싸였다.

9. 이란은 서방국가들의 핵협상 합의안 내용 가운데 일부를 수정하면 수용하겠다는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0. 연말까지 5천 5백만 회분의 신종플루 백신 부족사태를 맞을 것이지만, 미국인 절반은 백신 접종을 받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1. 남한 주민 강동민씨가 동부전선 군사분계선을 넘어 자진 월북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방송이 보도했다.

12. 한국의 우리금융이 한미은행 인수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딩 투자증권의 한미은행 인수 사모펀드에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13. 한국 리딩 투자증권의 한미은행 인수 가능성이 현실화되면, 한인 은행권에 대한 투자와 인수합병이 이어지는 지각변동이 일 것으로 전망된다.

14. 신종플루 백신 공급이 지연되면서 LA 카운티 보건국이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인들의 백신 접종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15. 오바마 행정부의 의료보험 개혁안에 정부건강보험이 포함될 것이 확실시 된다. 주 정부가 최종 결정하는 절충안이 마련됐다.

16. 전세계 40개국 3천 5백 명의 한인 상인들이 모인 가운데, 인천 송도에서 제8회 세계 한상대회가 개막됐다.

17. 5곳의 재, 보궐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국의 여야는 마지막 한 표를 얻기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18. LA 레이커스가 오늘 저녁 클리퍼스와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NBA 챔피언 2연패를 향한 힘찬 출발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