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헤드라인 뉴스


1. 미국의 중소형 지방은행이 상업용 부동산 대출 부진과 대형은행들의 일방적인 경쟁으로 인해 고전하고 있다고 연방예금보험공사 의장이 밝혔다.

2. 유럽연합은 재정지출 확대를 통한 경기부양책을 늦어도 2011년부터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3.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를 줄이는 수준을 넘어 쓰레기 제로 운동이 미국 내 확산되고 있다.

4. 그동안 호전되던 미국 내 주택건설 경기 지표가 지난 달에는 주춤하는 양상을 보였다. 신규주택 착공 건수는 0.5% 증가에 그쳤다.

5. 오바마 행정부의 첫 예산안에 이민 적체 해소보다 불법이민 단속 예산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논란이 일고 있다.

6. 오바마 행정부와 미국 상공회의소가 건강보험 개혁과 경제정책을 두고 갈등을 빚어 시간이 갈수록 관계가 소원해지고 있다.

7. 신종플루 백신 접종이 일반 독감 백신과 마찬가지로 절대 안전하다고 국립보건원은 안심하고 접종 받을 것을 권했다.

8. 아프가니스탄 대선 재검표 결과 11월 7일 결선 투표가 실시된다. 하미르 카르자이 현 대통령도 결과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9. LA 에인절스와 뉴욕 양키스의 아메리칸 리그 챔피언 결정전 4차전이 오늘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양키스가 2승 1패로 앞서있다.

10. 경기침체의 여파로 맞벌이 가정에서 남편보다 아내가 돈을 더 많이 버는 수입역전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11.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무역불균형 문제를 지적하며, 아시아 국가들이 수출 의존도를 낮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12. 포모나 지역 스왑밋 내 한인 보석가게에 5인조 권총강도가 들어와 40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강탈해 달아났다.

13. 어제 다이아몬드 바 지역 60번 프리웨이에서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으면서 타고 있던 70대 한인 부부가 모두 숨졌다.

14. 20대 한인 갱단원 2명이 폭행과 마약 소지 혐의로 검찰에 기소됐다. LA 한인타운 내 갱들의 알력 다툼이 위험수위에 이르렀다.

15. 남가주 지역 아파트 임대료가 하락하면서, LA 한인타운 거주 한인들이 다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 LA 한인타운 피오피코 도서관에 한국 색션이 새롭게 단장되어, 앞으로 한국 문화 알리기와 2세 교육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17. LA 시 공항위원회는 어제 LA 국제공항 주차장 요금 인상안을 승인했다.

18. 연방 의회의 건강보험 개혁법안에서 정부 공공 보험이 일부 계층에게만 가입 자격을 주는 방식으로 다시 포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19. 국무부는 북한의 리근 외무성 국장이 참석할 예정인 샌디에고 동북아 협력대회에 미국 당국자도 참석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 한국 민주당은 효성그룹의 비자금과 미국 호화주택 구입 등 각종 의혹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하며 정치 쟁점화하고 있다.

21. LA 다저스가 어제 9회 말 투아웃 이후 통한의 역전 2루타를 맞으며 4-5로 연전패를 당했다. 필리스에 1승 3패로 뒤지고 있다.

22. LA 에인절스는 연장 11회 말 끝내기 안타로 5-4로 승리하며, 양키스를 1승 2패로 뒤쫓고 있다. 오늘 오후 5시 4차전이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