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헤드라인 뉴스


1. 남가주 지역에 집중 호우가 내려 곳곳에서 도로 침수와 정전 피해가 잇따르고 있으며, 출근길 프리웨이에 교통사고가 빈발하고 있다.

2. 자동차 판매의 부진으로 미국의 9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지만, 실질적인 소비증가 추세는 두 달째 지속됐다.

3. 미국 내 자산규모 2위 은행인 JP 모건 체이스가 지난 3.4분기 채권관련 수입이 급증하면서 전문가들의 예상을 넘는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

4. 정부가 월가 금융회사들의 과도한 보너스를 규제하려 하고 있지만, 주가 상승과 실적 호전에 힘입어 올해 월가 주요 회사 직원들의 보수 규모는 사상 최고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5. 국민의 94%에게 건강보험혜택을 제공하려는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건강보험 개혁안이 상원 재정위원회에서 통과됐다.

6. 노벨 평화상 수상 이후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 내 지지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7. 연방하원에서 이민개혁을 주도하고 있는 구티에레즈 민주당 의원이 포괄 이민개혁법 상정 대신 기본 원칙만을 제시해 이민사회를 실망시켰다.

8.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인 한국 경제가 다시 침체의 늪에 빠질 수도 있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9.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인근 6개국이 참여하는 상하이 협력기구가 금융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협력 강화에 합의한 뒤 폐막했다.

10. 파키스탄 탈레반 운동의 핵심 거점에 대한 정부군의 대규모 작전을 앞두고 주민들의 본격적인 피란 행렬이 시작됐다.

11. 미국에서 신종플루에 감염돼 숨진 사람 가운데 절반 정도는 천식과 같은 질병을 앓고 있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12. 포드 자동차는 차량 속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크루즈 스위치 결함으로 사상 최대 450만 대의 차량을 리콜 조치했다.

13.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내셔널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 1차전이 내일 저녁 5시 LA 다저스 스태디움에서 시작된다.

14. LA 카운티 보건국은 다음주 23일부터 병원과 약국에서 신종플루 백신접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15. LA 한인타운에 솔레어를 비롯한 콘도미니엄 분양의 부진은 경기침체 탓도 있지만, 개발업체들의 마케팅 전략에도 문제점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16. 캘리포니아 주의 고용지표가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한인사회는 아직 구직난에 급여 수준도 이전으로 돌아가기에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17. LA 한인회와 상공회의소는 LA시 커뮤니티 재개발국과 함께 추진 중인 올림픽 가를 한국문화의 거리로 재단장하는 최종 디자인을 공개했다.

18. LA 커뮤니티 칼리지 위원회는 카운니 내 9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하는 그린빌딩 건설 계획안을 발표했다.

19. 한국 국회 사무처가 세계적인 싱크탱크인 랜드 연구소와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 북한이 임진강 상류 황강댐 무단 방류로 지난 달 한국 국민 6명이 숨진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유족에게 조의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