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 헤드라인 뉴스


1. 지난 9월 미국 실업률이 9.8%로 1983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실업률이 계속 상승해 10.5%에 이를 것이란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2. 모기지 구제 프로그램의 만료 시한이 다가오면서 미국 내 대형은행들이 막판 모기지 재조정에 나섰다. 고가 주택의 압류가 확산되고 있다.

3. 올 들어 미국에서 파산한 은행이 100여 개에 육박한 가운데, 상업용 부동산 불황의 여파로 지방 소형은행들의 도산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라고 뉴욕 타임즈가 지적했다.

4. 합법 비자로 입국해 눌러앉는 체류시한 위반자들이 한 해에 20만 명씩 생겨나고 있지만, 이민당국은 별다른 대책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다.

5. 올해 노벨 경제학상은 경제적 지배구조 연구로 잘 알려진 엘리너 오스트롬 인디애나 교수와 올리버 윌리엄슨 UC 버클리 교수가 공동 수상했다.

6. 한국의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 경제의 더블딥 가능성은 작다고 전망했다.

7. 탈레반의 보복 테러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또 다시 폭탄테가 발생해 최소 41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부상했다.

8. 서아프리카 기니에서 군정에 저항하는 범국민적 파업이 벌어졌다.

9. LA 다저스와 LA 에인절스가 모두 리그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에인절스는 뉴욕 양키스와 다저스는 필리스, 록키스 경기의 승자와 대결한다.

10. 미국 축구 대표팀이 북중미 예선을 통과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확보했다.

11. 세계 대표와 미국 대표가 맞붙는 프레지던트 컵 골프대회에서 양용은이 타이거 우즈와 다시 대결했으나 완패하고 말았다.

12. 미국의 경기침체는 끝난 것으로 간주되고 있지만, 경제회복이 이뤄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13. 북한이 동해안에서 단거리 미사일 5발을 발사했다. 관계당국이 진상 조사에 들어간 가운데, 러시아 정부는 크게 당황하며 유감을 표명했다.

14. 아놀드 슈워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음주운전자 처벌을 강화하는 법안 등 모두 230개 법안에 대해 어제 최종 서명했다.

15. 최근 한인 학생들이 연루된 살인이나 폭행사건 등 강력범죄들이 잇따르면서 부모들의 우려를 가중시키고 있다.

16. 질병통제예방센터는 이번 주에만 어린이 19명이 사망해, 올해 들어 신종플루로 숨진 어린이가 76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17. 국회 국정감사에서 정부 소유의 우리은행에 대한 부실이 지적되며 민영화 요구가 높아가고 있다.

18. 내셔널 리그의 LA 다저스와 아메리칸 리그의 LA 에인절스가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와 보스턴 레드삭스를 각각 물리치고 리그 챔피언쉽 시리즈에 동반 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