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9 헤드라인 뉴스


1. 오바마 대통령이 올 해 노벨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핵화 노력과 다자주의 외교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 미국이 수출 호조로 8월 무역적자가 예상보다 훨씬 감소한 307억 달러 적자로 나타났다.

3. 루비니 뉴욕대 교수는 앞으로 주택 가격이 10%는 더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4. 미국 내 주택압류 사태가 심화되면서, 차압주택 구제 정책이 당초 목표 실현이 어려울 것이란 의회보고서가 나왔다.

5.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앞으로 미국의 통화정책을 긴축체제로 돌입할 준비가 되어있다고 밝혔다.

6.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을 주 수입원으로 삼고 있는 한인은행들도 긴장하는 분위기다.

7. 신종플루 감염이 젊은 층에 더 치명적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증상이 나타난 지 48시간 내 치료를 권고했다.

8. 한국에 유통되고 있는 일부 홍삼과 인삼 제품에 안전성에 논란이 있는 타르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 파키스탄 북서 변경주 주도인 폐샤와르에서 차량을 이용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9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했다.

10. 20세 이하 FIFA 월드컵에서 홍명보 감독의 한국 대표팀이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에 2-3으로 패해 4강 진출이 좌절됐다.

11. 국제 올림픽 위원회는 2016년 리우 데 자네이루 올림픽을 기존 26개 종목에 골프와 럭비를 추가해 모두 28개 종목을 치르기로 결정했다.

12. 지난 2일 아케디아 고등학교 인근에서 올해 17살 라티노 학생을 흉기로 폭행한 한인 용의자 등 4명이 어제 전격 체포됐다.

13. LA 카운티에도 신종플루 백신이 도착했다. 다음 주부터 LA 지역 병원에서 백신 접종이 가능할 전망이다.

14. 뺑소니 사고로 숨진 70대 한인 독거 노인의 장례를 이웃 한인이 모두 비용을 부담하며 추모하고 나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 오늘부터 사흘동안 가든 글로브에서 오렌지 카운티 한인축제가 열린다.

16. 어제 UCLA 대학에서 수업 중 말다툼 끝에 한 여학생이 흉기에 찔려 중태에 빠진 사고가 발생했다.

17. 우주항공국 NASA가 달에 물의 존재 여부를 규명하기 위해, 2대의 우주비행체를 달 표면에 충돌시키는 실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8. 한글날을 맞아 광화문 세종로에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 동상이 일반에게 공개됐다.

19. 이명박 대통령은 하토야마 유키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북핵문제 해결을 위해 그랜드 바겐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

20. LA 다저스는 세인트 루이스 카디널스를 3-2에 역전승을 거뒀고, LA 에인절스도 보스턴 레드삭스를 5-0으로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