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퍼시픽 비치 수질 ‘F’

중앙일보 0 6572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 내 유명 해변의 하나인 퍼시픽 비치(PB)의 수질이 지난 여름동안 최악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영리 환경단체인 ‘힐 더 베이’(Heal the Bay)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가주 해변 여름시즌 수질 보고서’에 따르면 퍼시픽 비치가 카운티 내 조사대상 79개 해변 중 유일하게 F등급을 받았다. 이 보고서의 F등급 기준은 세균 오염도가 높아 복통과 피부 발진 등이 발생 가능한 수준.

한편 이외 카운티 전 해변은 모두 A 또는 B 등급을 받아 여름시즌 동안 최고 수질을 유지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번 조사는 가주 해안에 위치한 458개 해변을 대상으로 메모리얼데이~노동절 사이에 실시됐으며 세균 오염도에 따라 각 해변을 A~F등급으로 분류했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