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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한인 학생들 동아리 파티서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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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LA 한인 학생들 동아리 파티서 집단 패싸움


UCLA 에 재학중인 한인 학생들이
한 동아리 파티에서 흉기를 휘둘렀다가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특히 살인미수 혐의로 체포된 한인 학생 3명은
생물학과 경제학 등을 전공한
우수학생들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충격적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UCLA 인근 주택가에서 동아리 파티에 참석했다가
흉기를 휘두르며 난동을 부렸던 한인 학생을 포함한 7명이
경찰에 무더기로 체포됐습니다.

UCLA 경찰국은 어제 (1일) 오전 7시 쯤
오렌지카운티에 거주하는
올해 19살의 조 모군과 이모군을 살인미수 혐의로
라크레센타에 거주하는 김모군은
범행을 도운 혐의로 전격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체포된 이들 한인 학생 3명은
지난달 22일 600블락 미드베일 애비뉴에 위치한 아파트 단지에서
UCLA 아시안계 동아리, 람다 피 엡실론이 마련한
새학기 시작 기념파티에 참여했다가
또다른 베트남계 청소년들과 시비가 붙었습니다.

당시 파티 현장에 있었던 학생에 따르면
동아리 회원이 아니어도 참가할 수 있는 파티였기 때문에
수 백명이 넘는 학생들이 순식간에 몰리면서 소동이 빚어져
주변 이웃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녹취)

출동한 경찰이
일부 이미 만취가 돼 흥분한 상태의 학생들을
아파트 단지 밖으로 해산시키는 도중
한인 학생들 무리와 베트남계 또다른 4명간에 시비가 붙었고
급기야는 흉기까지 휘두르는 집단 패싸움으로 번졌습니다.

(녹취)

집단 몸싸움과 흉기위협으로
순식간에 파티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하면서
조 씨와 이씨는 각각 복부와 팔이 흉기에 찔렸으며
김씨는 유리병으로 뒤통수를 가격당해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이들 UCLA 한인학생 3명은 피해자가 아닌
이번 사건에 연루된 용의자인 것으로 보고
사건 발생 9일 만에 체포된 것입니다.

(녹취)

체포된 한인학생들은
생물학과 경제학과 등에 재학중인 우수학생들로 알려져 있어
충격을 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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