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사 읽어 주는 일
대사 읽어 주는 일
"쓴맛을 모르는 사람은 단맛도 모른다." -독일속담-
쿠퍼는 대학을 졸업한 후 만화 그리는 일을 했다. 그러나 실패했다. 다시 시작한 일이 무대 뒤에서 주연 배우의 대사를 읽어 주는 일이었다. 그러더 어느날 그가 대사를 잘 못 읽는 바람에 대 공연이 실패하고 말았다. 그에게 즉시 감봉처분이 내려졌다. 그러나 후에 이 실패가 그에게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견습생인 쿠퍼가 주급조차 못 받고 일하는 것을 알게 된 감독은 안타깝게 생각하여 이렇게 지시했다. "그를 액스트라로 쓰면서 당장 주급을 주게, 그리고 나서도 잘 못하면 그 때에 감봉하라구." 쿠퍼는 이 말에 용기를 얻어서 열심히 일했다. 이때부터 그의 명성이 빛나기 시작해는데 이 사람이 바로 두 번씩이나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을 받았던 명배우 케리쿠퍼다. 우리는 자신의 뜻대로 안될 때 이리 기웃 저리 기웃한다. 계속되는 실패를 경험하면서 "이젠 안되는 구나." 하면서 뒤로 물러선다.
잘 안될 때 지금은 나에게 맞는 재능을 찾아가는 단계이며 실패라는 과정을 통해서 성공을 배워나가는 것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과정일 뿐이다." 이런 생각으로 살아간다면 지금의 실패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길목에 서 있는 것임을 새롭게 깨닫게 된다.
실패는 언제나 중간역이지 종착역은 아니다.
상담전화;227-4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