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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학생 학력 ‘상승세’

중앙일보 0 6698 0 0
샌디에이고 카운티 학생들의 학력이 꾸준한 상승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8일 가주 교육부가 발표한 ‘2009학년도 가주학력평가시험’(STAR) 결과에 따르면 샌디에이고 카운티 학생들 중 영어과목에서 만족할 만한 성적 즉 프로피션트(proficient) 이상을 기록한 학생의 비율은 55.6%로 지난해에 비해 4.4%포인트 늘었다. 또 수학 부문에서는 지난해보다 3.5%포인트가 증가한 50%였다.

특히 전통적으로 성적이 좋은 델마 초등학교 교육구는 여전히 영어와 수학 모두 90%이상 프로피션트를 기록했다.

인종별로 비교해 볼 때 동양계 학생의 성적이 백인을 비롯한 타인종에 비해 월등한 수준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인 학생은 영어(79.3%)보다 수학(91%)에서 두드러진 성적을 나타냈다. 중국계 학생의 프로피션트 비율은 영어 88%, 수학 94%.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학력수준을 가주 전체와 인근 카운티와 비교해 볼때 가주 전체(영어 50%, 수학 46%)와 LA카운티(영어 45.6%, 수학 42.7%)에 비해 높은 수준이나 OC카운티(영어 58.4%, 수학 54.7%)보다는 다소 낮다.

각 교육구와 학교별 성적은 가주 교육부 웹싸이트 참조. www.star.cde.ca.gov/st
ar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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