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1 헤드라인 뉴스

1. 미국의 기존주택 거래가 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7월에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주택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은 미국 경제가 대공황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에서 벗어나 회복의 문턱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3.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내 정부 일자리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4. 자동차 판매 촉진에 크게 기여한 중고차 현금 보상 프로그램이 오는 월요일 저녁으로 종료된다.

5. LA 시간으로 내일 저녁 10시 여의도 국회 앞마당에서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각계 인사 2만 4천명이 초청된 가운데 사상 최대규모로 열린다.

6. 현인택 통일부 장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 조문차 방문한 북한의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을 면담할 예정이어서 남북관계에 미칠 파장이 주목된다.

7. 오바마 대통령이 포괄 이민개혁법안을 올 가을부터 지체없이 추진할 것임을 다시 확약하고 나섰다.

8. 미국이 신종플루 백신을 당초 계획보다 1/3 밖에 확보하지 못할 것으로 나타나, 연방 보건당국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9. 세계 보건기구는 앞으로 수개월간 전 세계적으로 신종 플루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많은 인명이 위태롭게 될 것이라고 다시 각국에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10. 아프가니스탄 대선 개표가 진행중인 가운데, 카르자이 대통령측이 선거 승리를 주장하고 나섰다.

11. 스티븐 보스워스 미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한중일 3국 순방일정을 관련국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2. 세계육상 선수권대회 200M 경기에서 자메이카의 인간 탄환 유사인 볼트가 100M 경기에 이어 또 다시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했다.

13. 오바마 대통령에 대한 미국민들의 신뢰가 의료보험 개혁의 앞날과 재정적자 확대에 대한 우려로 사라지고 있는 것으로 여론조사 결과 나타났다.

14. 옵션 투자로 거액의 손실을 입은 LA 지역 한인 투자자들이 주식 브로커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징벌적 배상판결을 받았다.

15. 국세청 IRS의 해외 금융계좌 신고 마감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탈세 단속 차원에서 앞으로 철저한 조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16. 남가주 한인 사회가 주류업체들의 새로운 광고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17. 가을학기 개학을 앞둔 남부지역 대학과 초중고를 중심으로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하고 있어 보건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18. 일곱 차례나 발사가 연기됐던 한국 최초의 우주발사체 나로호가 오는 25일 발사될 예정이다.

19. 한국 정부가 내년부터 동포 교육예산을 주 배로 증액하는 안을 추진중이다. 그러나 미주 한글학교에 대한 지원은 빠져있어, 한국어 교육관계자들을 실망시키고 있다.

20. 이란이 1년여 만에 유엔 국제원자력기구의 핵 사찰을 허용해, 핵 프로그램 정책 변화 가능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