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8 헤드라인  뉴스

1.김대중 전 대통령이 LA 시간으로 어제 저녁 9시 43분, 향년 85세를 일기로 서거했다.

2.신촌 세브란스 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급성 호흡곤란과 폐색전증, 다발성 장기부전증으로 서거했다.

3.전세계 주요 언론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이 한국 민주주의의 상징이었다고 평가하고 고인의 삶과 정치 역정을 집중 조명했다.

4.버지니아주 북부 지역에서 40대 한인 남성이 메트로 지하철에 치어 숨졌다.

5.30대 한인여성이 미국과 캐나다 해안경계선 인근 해상의 보트에서 타인종 남자친구에게 살해당한 채 발견됐다.

6.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남북교류 5개항 합의에 한인들도 반기는 모습이다. 추석 이산가족 상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가고 있다.

7.남가주 각 커뮤니티 단체들이 모여 정부의 이민개혁안 촉구를 위한 행동계획을 발표했다.

8.1억 3천만 명 이상의 신용카드와 직불카드에 대한 정보를 빼낸 일당이 검거됐다. 신분 도용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가고 있다.

9.이민 서비스국은 다음달 22일부터 새로운 웹사이트를 통해 이민수속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도록 이민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10.일본에서도 두번째 신종 플루 사망자가 발생했다. 인플루엔자 대유행 수준에 임박했다는 경고가 나왔다.

11.중국의 북부지방 9개성에 극심한 여름 가뭄이 들어 390만 명의 주민이 식수난에 시달리고 있다.

12.기아 자동차의 소울과 현대 자동차의 제니시스 쿠페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10년 가장 멋진 신차 리스트에 올랐다.

13.마이클 잭슨이 오는 29일 51회 생일에 맞춰 포리스트 론 묘지에 뭍힐 것이라고 잭슨의 아버지 조 잭슨이 밝혔다.

14.고인의 빈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지는 가운데,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장례는 유족과 협의, 국무회의를 거쳐 국민장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15.미주 한인들도 김대중 전 대통령의 갑작스런 서거 소식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며, 일생을 통해 몸소 실천한 고인의 뜻을 기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