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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리조트가 하루 19달러

중앙일보 0 5628 0 0
“유명 리조트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가 20달러가 채 안 된다니…”

아름다운 챔피언십 골프코스와 함께 다양한 최고급 서비스로 지역 한인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유명 리조트 ‘랜초 버나도 인’이 단돈 19달러에 하룻밤을 지낼 수 있는 스페셜 패키지를 내놨다.

단 이 가격으로 이 리조트에 숙박하기 위해서는 정상가격인 219달러를 지불했을 때 서비스되는 배게, 침대 시트, 화장실 휴지는 물론 침대도 제공되지 않으며 전기 조명과 에어컨도 없이 지내야 한다.

‘생존 패키지’(Survivor Package)라 명명된 이 상품은 게스트가 서비스 내역을 하나하나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 2인분 무료 아침식사를 안먹으면 20달러를 줄일 수 있으며 객실 비치 냉장고의 ‘아너 바’(honor bar)나 베개, 조명, 화장실 휴지까지 서비스 받지 않겠다고 하면 각각 20달러씩을 줄일 수 있다.

또한 침대시트나 침대를 포기하면 각각 30달러를 공제해 준다. 결국 이 모든 서비스를 받지 않으면 숙박료는 19달러가 되는데 이 경우 작은 텐트가 하나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8월16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문의 (877)517-9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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