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 헤드라인 뉴스


1.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경제회복이 진행되고 있으나 아직 위험요소가 남아있어 기준금리를 현 수준으로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2. 미국의 수입이 11개월만에 처음으로 증가함에 따라 미국의 무역 적자가 소폭 상승했다. 경기침체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약화되고 있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3. 미국의 2분기 주택 가격이 전년 동기 대비 15.6% 하락했다고 전미 부동산 중개인협회가 발표했다.

4. 내년 1월로 임기가 만료되는 밴 버냉키 연방준비제도 이사회 의장을 연임시켜야 한다는 주장이 확산되고 있다.

5. 의료보험 개혁 찬, 반 논쟁으로 미 전국이 소용돌이 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잡음이 있더라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6. 주택융자가 앞으로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모기지 융자 업체 페니 매와 프레디 맥의 강화된 주택융자 규정이 다음달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7. 캘리포니아주 최초의 고속철도 사업 유치를 위한 국제 수주 경쟁이 막을 올렸다.

8.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만났는지 아직 확인이 되지 않고 있다. 억류된 근로자 석방을 두고 북한이 극적인 효과를 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 태풍 모라꼿이 강타한 타이완은 복구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국은 1천 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10. 어제 추첨한 메가 밀리언스 복권의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금요일 저녁 추첨하는 메가 밀리언스 상금이 1억 4천 6백만 달러로 껑충 뛰었다.

11. LA 다저스는 어제 라이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9-1로, 에인절스는 레이스를 6-0으로 각각 물리치고 승리했다.
12. 한인이 포함된 2인조 일당이 위조수표를 이용해 대형 전자제품에서 컴퓨터를 구입하려다 경찰에 체포됐다.

13. 최근 재정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윌셔 초등학교가 학교 정상화를 위해 본격적인 작업에 나섰다.

14. 전세계 한인 무역인들이 다음 달 LA에 모여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 비준을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

15. 태풍 모라꼿이 몰고 온 강력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한국의 중부지방에 이틀간 350mm의 폭우가 쏟아졌다.

16. 북한에 141일 동안 억류됐다 풀려난 커런트 TV의 유나 리 기자가 자신의 석방을 위해 애써준 사람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17. 지난 6월말 미래은행을 인수한 윌셔은행이 기존 5개 지점 가운데 올림픽 지점만 남긴채 나머지 지점은 모두 통폐합 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