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 헤드라인 뉴스


1. 내일부터 열리는 연방 공개시장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통화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을 전망이다. 제로금리 기조가 내년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크루그먼 프린스턴대 교수는 미국의 경기침체가 7월에 이미 끝났거나 9월중에 끝날 가능성이 아주 높다면서 지금 저점을 통과하고 있다고 말했다.

3. 오바마 대통령이 멕시코를 방문해 멕시코, 캐나다 정상들과 북미 자유무역협정 정상회담을 갖고 있으나, 각국의 현격한 이해 차이로 합의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4. 경기침체로 미국민의 도박도 줄어들어 지방정부가 극심한 세수 부족에 시달리고 있다.

5. 포괄이민 개혁법안을 주도할 민주, 공화 양당의 지도부가 윤곽을 드러냈다. 민주당 척 슈머 상원의원과 공화당 린지 그래험 상원의원이 주목된다.

6. 라디오 코리아 미디어 그룹의 RKTV가 뉴욕에도 한국문화 종합체널 아리랑 TV를 선보인다.

7. 중국에서 풍부한 유동성으로 증시와 부동산 시장 거품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바오 총리가 거시경제정책 기조를 바꾸지 않겠다고 거듭 밝혔다.

8. 일본의 경상수지 흑자액이 지난 해 같은 달의 2.4배를 기록해 지난해 2월 이후 16개월만에 전년 수준을 웃돌았다고 재무성이 밝혔다.

9. 이란 정부는 신종플루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라마단 기간중 이란과 사우디 아라비아 여객기 운항 중단 방침을 밝혔다.

10. 8호 태풍 모라꼿의 강타로 대만 남부에 산사태가 이어져 600여명이 실종됐다.

11. 중국측은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건강 상태가 매우 좋다는 평가를 미국 측으로부터 통보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2.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평양에 도착했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면담 가능성이 높아, 억류된 현대아산 직원이 석방될 지 관심이 높아가고 있다.

13.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북미관계 개선과 양자대화를 희망했으며, 미국은 6자회담이 재개되면 양자대화를 갖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14. 오바마 정부는 대북정책의 초점을 가능성이 희박한 전면전에서 무기 제조 기술의 수출 봉쇄쪽으로 재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5. 전체 이민자 가운데 한인들의 무보험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장벽과 무보험으로 한인들이 의료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16. 미국 경기가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진단이 이어지면서 기업들의 신규투자와 채용폭도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17. 뉴욕 허드슨 강으로 추락한 비행기의 잔해를 수습하는 작업이 계속되는 가운데 구조당국은 남은 시신 2구를 찾는데 주력하고 있다.

18. PGA 투어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타이거 우즈가 패드래그 해링턴을 제치고 우승했다. PGA투어 통산 70승의 위업을 달성했다.

19. 김대중 전 대통령의 병세가 악화되면서, 입원중인 병실에 여, 야 전, 현직 인사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0. 글로벌 의료시장을 겨냥해 만들어질 첨단 의료복합단지가 대구 신서 신도시와 충북 오송, 두 곳에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