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9 헤드라인 뉴스


1. 미국 정부는 불법 고용차단을 위해 그동안 논란이 일었던 노메치 레터 방안을 포기하고, E-Verify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 방침을 밝혔다.

2. LA 카운티에서 이콜라이 박테리아 감염이 우려되는 쇠고기가 대량으로 추가 리콜 조치됐다.

3. NBA 농구 결승 경기에 돈내기를 하다 상대방을 납치하고 총기로 위협까지 한 혐의를 받고 있는 20대 한인 남성에게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4. LA 한인타운 내에서 건설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많게는 수 천만 달러를 들여 매입했지만, 경기부진으로 중단된 상태로 다시 매물로 나온 빈 땅이 늘고 있다.

5. LA 지역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파산 건수가 연초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상업용 부동산 위기설이 일고 있다.

6. 지난 주 모기지 신청이 11% 늘어나, 주택시장이 조금씩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는 진단이 힘을 얻고 있다.

7. 건조한 여름날씨가 계속되면서 남가주 지역에 산불 발생 우려가 높아가고 있다. 어려운 정부의 재정 여건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8. 사이버 공간 보안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의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번 디도스 공격에 감염된 PC의 하드 디스크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밝혔다.

9. 서방 선진 7개국과 러시아 등 G8 정상들은 지구촌 경제회복이 예상보다 지연되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추가경기부양책 등 강력한 경제대책으로 공동 대처하기로 결의했다.

10. 이탈리아 아퀼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G8 정상회담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강도높게 비난하는 선언문을 발표했다.

11. 노무현 전 대통령의 49재를 맞아 서울 도심에서 추모 문화제 등 추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