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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운티 과세가치 25년 만에 '뚝'

중앙일보 0 6933 0 0
작년보다 2.3% 하락

 

샌디에이고 카운티의 과세재산가치가 25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

데이빗 버틀러 카운티 세액사정관이 지난 1일 밝힌 바에 따르면 6월30일 현재 부동산, 사업체, 보트, 비행기 등 재산세 과세대상의 가치는 3억9999억 달러로 산정됐는데 이는 4억1000만 달러로 산정된 지난해에 비해 2.3% 떨어진 것이다.

과세재산가치의 증감현황을 각 도시 별로 살펴보면 출라비스타가 10.4% 감소로 카운티내 18개 도시 중 가장 큰 폭으로 줄었으며 레몬그로브는 9.5%가 감소했다. 이밖에 오션사이드, 샌마르코스, 에스콘디도도 6% 이상의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델마와 코로나도는 5% 이상의 증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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