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동양 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사임할 의사를 밝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양선교교회 당회는 어제
소속 11명 장로 가운데 9명이 당회를 갖고
강준민 담임목사에 대한 해임결의안을 통과시켰다고 전했습니다.

당회의 해임 결정을 통보받은 강준민 목사는 이를 수용해
오는 8일까지 사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양선교교회 당회는 6일 저녁 7시
강준민 목사 사임과 관련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강준민 목사는
당회 해산 무효 소송에서 패소판결을 받았습니다.

LA 지방법원은 지난달 30일
일부 교인이 강준민 목사를 상대로 제기한 당회 해산 무효 소송에서
당회는 교회의 최고 치리기관으로서
모든 사항에 절대적 권위가 있다며
2006년 12월 공동회의 결의사항, 헌법 개정은 모두 무효라고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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