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헤드라인 뉴스

1.오늘부터 LA 카운티 판매세가 9.75%로 인상됐다. 한인 소비자들은 늘어난 부담을, 업주들은 소비감소에 따른 영업부진을 우려하고 있다.

2.캘리포니아 주정부가 새 예산안 통과에 실패했다. 예산 부족으로 교육과 사회보장 프로그램의 축소가 불가피한 실정이다.

3.심각한 재정난에 처한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무차별 단속에 나서, 이에 따른 벌금 조치가 지나치다며 일부 한인들은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4.경기침체와 실업사태 등으로 신용카드 대출 부실이 심화되면서 은행 대손률이 사상 최고치인 10%를 넘어서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5.경기침체의 여파로 올 해 들어 지난 5월까지 접수된 기업과 소규모 사업체 등의 판산 건수가 3만 6천여 건에 달해 지난 해에 비해 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오늘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일부 LA 한인단체들이 출범부터 잡음이 일면서 커뮤니티를 위한 실제 활동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7.지난 7개월 동안 재검표 논란이 일었던 미네소타주에서 민주당 후보가 최종 당선 확정되면서 민주당은 연방 사원에서 무엇이든 의결할 수 있는 매직 의석인 꿈의 60석을 달성했다.

8.미국 정부가 핵무기와 미사일 관련 의혹을 받고 있는 북한 기업과 북한과 연계된 제3국 기업들에 대한 독자적인 금융제재에 들어갔다.

9.핵실험 등 여파로 북한에 대한 세계식량계획도 식량 지원 규모를 기존 계획대비 3분의 1 수준으로 줄인 것으로 알려졌다.

10.협상시한을 넘기고 시행에 들어간 비정규직법 개정문제는 교착상태에 빠졌다. 비정규직 고용기간 2년 제한규정 발표 첫 날, 각 사업장의 비정규직들은 실직 우려로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다.

11.독립 기념일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금요일 저녁 6시부터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음주운전과 안전벨트 미착용 여부에 대해 집중 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12.어제 추첨한 메가 밀리언 복권 추첨에서 또 다시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오는 금요일 추첨 메가 밀리언 잭팟 당첨 상금이 1억 달러를 넘어섰다.

13.한국의 정국 집값은 최근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14.루고 대통령이 이끄는 파라과이 연립정권이 출범 1년만에 붕괴될 위기에 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