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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친구·안내자처럼

한국일보 0 6203 0 0

우리성모병원 8월부임 박태근 박사

“신뢰를 바탕으로 유대를 공고히 해가며 친구처럼, 안내자처럼 환자들의 만족을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입니다”

오는 8월 샌디에고 ‘우리성모병원’(병원장 박노종)에 부원장으로 부임하는 박태근 박사(사진)는 “모든 질병의 치료 시작은 주치의와 상의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기 때문에 주치의에 대한 개념 설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부원장은 연세대학교 의대 졸업 후 이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의대와 보건대학교 주임교수를 거쳐 내과 보드전문의를 취득, 1982년 미 연방통제센터(CDC) 자문교수를 역임했다.

도미 후 그는 뉴욕에서 20여년간 내과 전문의로 활동했으며 현재 캘리포니아 재향군인 병원의 디렉터로 근무하고 있으며 8월부터 우리성모병원에서 한인들을 진료하게 된다.

송현주 간호실장은 “주 6일 오픈으로 그동안 병원 방문이 힘들었던 직장인들에게 토요일 아침 내시경을 비롯한 각종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게 된 것은 획기적인 일이며 수요일에는 두 의사의 협진으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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