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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온스클럽 명예훼손 소송 중간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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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이 정병애 한인회장후보 후원회를 상대로 제기했던 명예훼손 소송의 피고소인에 김정찬 상의고문이 포함됐다.
 지난 23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라이온스클럽의 2월 정기모임에서 한청일 회장은 “이번 명예훼손 소송의 원인을 제공했던 모 일간지 광고에 실린 사진을 촬영한 사람이 김정찬 씨로 확인돼 김 씨를 피고소인에 포함했다”고 말하고 “정병애후보 후원회의 회원명단이 확인되는데로 전 후원회원을 피고소인에 포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은 지난해 10월22일 모일간지 미주판에 ‘S.D. Pioneer Lions Club 이럴수가: 지난 한인회장 선거에서 Lions Club이 보여준 작태는 정말 가관이었다’는 제하의 성명서 성격의 광고가 실리자 “이 광고는 사실과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명예를 크게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처음에는 피고소인이 이재덕 전 한인회장과 김병목 박사 등 2명이었으나 최근 김 씨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회장은 “당시 광고로 실추된 파이오니어 라이온스클럽의 명예가 정상적으로 회복될 때까지 소송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시각장애우 돕기 안경수집운동’을 비롯한 당면한 사업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라이온스클럽은 오는 3월25일 ‘시각장애우 돕기 기금마련 골프대회’를 이글크레스트 GC에서 갖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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