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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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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헤드라인 뉴스


1.한국정부의 PSI 전면 참여 발표로 남북관계가 군사적 긴장감까지 느껴질 정도로 냉각되고 있습니다. 한국 군 당국은 북방 한계선 인근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 태세에 들어갔습니다.

2.미국은 북한의 2차 핵실험과 단거리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테러지원국 재지정과 추가 경제 제재 등 독자적 제재방안을 검토하고 나섰습니다. 북한이 잘못된 길을 선택한 데 대해 어떠한 보상도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북한이 이미 지난 달부터 영변 핵 재처리 시설을 가동해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 당시 31분 동안 경호공백이 있었던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최종적으로 드러났습니다. 오락가락하는 경찰의 조사에 대해 부실한 수사라는 강한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5.한나라 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국민장이 소요사태로 변질될까 우려된다고 말해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한나라 당은 진의가 잘못 전달됐다며 해명했습니다.

6.노무현 전 대통령의 빈소가 있는 경남 김해 봉하 마을을 찾는 누적 조문객이 1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라디오코리아 추모 게시판에도 추모의 글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7.KBS 기자협회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관련 소식을 왜곡해서 보도하고 있다며 보도책임자를 비난 했습니다. 취재현장에선 시민들로부터 욕설에 주먹질을 당하며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8.로이터 통신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로 이명박 대통령이 위기에 처해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정치보복에 대한 국민의 분노와 북한 핵 실험까지 더해 국정의 총체적 혼돈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9.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에서 어제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주민발의안 8에 대한 합법 판결이 내려지며 이에 대한 반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어제 헐리우드 지역에서 5000여명의 동성결혼 지지자들이 시위를 벌였습니다.

10.14기 민주평통이 LA 뿐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인선에 대한 외압설과 낙하산 인사 논란으로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한인 민주당 조직이 미주한인민주당총연합회를 결성했습니다. 오는 29일 버지니아 주에서 결성 대회를 갖고 한인 민주당 전국 조직으로 출범합니다.

12.제너럴 모터스사가 채권단측에 제안한 출자전환 방안이 받아들여지지 못했습니다. 제너럴 모터스 파산이 불가피해졌습니다.

13.LA 시티현대가 매출부진과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11년만에 문을 닫기로 결정했습니다. LA 한인타운 내 현대자동차 딜러쉽이 사라지며 현대자동차 구입과 수리에 불편이 예상됩니다.

14.NBA 서부 컨퍼런스 결승 LA 레이커스와 덴버 너겟츠와의 5차전 경기가 오늘 ESPN을 통해 LA 시간 저녁 6시부터 중계 방송됩니다. 올랜도 매직은 어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116대 114로 꺾고 3승1패로 앞서 동부 지구 우승에 1승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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