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 샌디에고 로컬 & 미국뉴스
토리파인스에서 패러글라이딩 중 추락사고
패러글라이딩의 메카인 토리 파인스에서 지난 20일 오후 12시경 패러글라이딩 중이던 한 남성이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구조대에 따르면, 사고를 당한 남성은 절벽 하단부에 추락해 발목을 다친 상태였으며 20일 오후 12시경 낙하산이 추락했다는 제보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후송됐다.
티후아나서 피살된 4명외 추가 희생자 파악중
지난 9일 티후아나 남쪽에서 숨진채 담요에 쌓여 발견된 10~20대 미국인 4명외에 추가 피해자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바하 캘리포니아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9일 숨진채 발견된 루이스 가메즈(22), 브리아나 아길레라(19), 카르멘 라모스차베즈(20), 오스카 코타(23) 등 4명외에 추가로 어네스토 오초아(22)도 살해된 것으로 추정하고 시신을 찾고 있다.
티후아나에 위치한 오초아의 집에서 피해자 4명의 아이디가 발견된 점, 벽에 피 묻은 흔적이 있는 점, 현재 오초아가 행방불명인 점 등을 근거로 검찰은 오초아 역시 희생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애리조나에 거주하던 오초아는 지난해 9월 피닉스지역에서 대마초 및 환각제 거래, 불법 범죄 회사 설립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바 있다.
한편, 약물조사 결과 피해자 중 아길레라의 몸 속에서 코카인 성분에 대한 양성반응이 나타나 검찰은 이들의 사망원인이 마약거래와 관계가 있다고 판단, 정확한 사인에 대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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