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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보호주의자 췰드런스 풀에서 체포돼

라호야 코브의 췰드런스 풀에서 물개보호 활동을 하던 물개보호주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샌디에이고 경찰국의 발표에 따르면, 마제인 아람은 지난 9일 자정경 물개를 보러 접근하던 부녀를 제재하다 부녀가 '시민의 체포권리(Citizen's arrest)'를 이용, 경찰에 신고해 현장에서 연행됐다.

 아람씨는 부녀를 제재하는 과정에서 딸아이의 머리를 당기고 아버지의 얼굴에 모래를 뿌린 혐의를 받고 있다.

크레딧카드 해외 사용 수수료 3%까지 오를 전망

해외에서 크레딧카드를 이용할 경우 이용 수수료가 부과되는 등 크레딧 카드 수수료 인상 추세가 확산될 전망이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일부 은행과 카드사의 해외 이용 수수료 인상 추세가 이번 달과 다음 달을 기점으로 더욱 확대된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사는 지난 연말 해외 이용 수수료를 2%에서 2.7%로 인상한 바 있으며 디스커버사는 이 달 초부터 해외 이용 수수료 2%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시티그룹은 외환으로 거래될 때에만 크레딧카드 해외 이용 수수료를 부과했던 이전의 규정을 최근 바꾸면서 이제는 달러로 거래되는 크레딧카드 해외 사용에 대해서도 3%의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오는 6월부터 시티그룹과 마찬가지로 3%의 해외 이용 수수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교과서 시대' 끝나나…연방상원, 9~12학년 전자교재 의무화 법안 통과

'교과서 시대는 끝!'

 두꺼운 교과서로 무거웠던 학생들의 책가방이 가벼워질 전망이다.

 연방 상원은 기존의 교과서 대신 전자 교재를 사용하는 법안(SB 247)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하원으로 송부했다.

 이 법안은 주지원금을 받은 학군이 학생들의 교재 구입시 종이 교과서 대신 전자 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이다. 대신 학교는 학생들이 전자교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랩탑이나 소프트웨어를 제공토록 의무화시키고 있다. 

 전자교재 대상은 9학년부터 12학년 까지이며 지금까지 가주법은 모든 학군이 주 지원금으로 교육 자료를 구입할 때 우선적으로 종이 교과서를 충분히 완비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학군들이 예산 문제를 들어 소프트웨어 구입을 자제해 왔다.

 법안 상정자인 일레인 아퀴스트(민주.샌타클라라) 상원의원은 "오늘날의 학생들은 더이상 칠판과 분필 세대가 아니다. 이들은 평생을 컴퓨터 비디오 게임 MP3 비디오 카메라 셀폰 등 첨단 기기들에 둘러쌓여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1세대"라며 전자 교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상원과 별도로 하원에서는 줄리아 브라운리(민주.샌타모니카) 의원이 출판사가 전자교재를 종이교재보다 낮은 가격에 판매하도록 하는 법안(AB314)을 상정시켜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

빨라지는 기금고갈…메디케어 2017년, 소셜은 2037년

소셜 시큐리티와 메디케어 기금이 당초 예상보다도 빠른 속도로 고갈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와 우려를 낳고 있다.

 양 기금의 관리기관이 12일 공개한 재정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소셜 시큐리티 연금은 지난해 예상보다 1년이 앞당겨진 오는 2016년을 기점으로 세금을 통해 거둬들이는 수익보다 지출분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또 2037년에는 기금이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예상됐는데 이는 지난해 예상보다 무려 4년이 앞당겨진 것이다.

 메디케어 연금의 재정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메디케어의 경우에는 당장 올해부터 지출 규모가 수입보다 클 것으로 보여 지난해 전망보다 2년이 앞당겨진 오는 2017년 부터는 지불 불능 상태에 빠질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2007년 12월 이후 570만 명이 직장을 잃고 4월 실업률이 8.9%까지 치솟는 등 실업자 급증에 따른 연금 납입자 감소를 상황 악화의 주요 이유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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