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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 유니언 트리뷴 새주인 해고 바람

한국일보 0 6965 0 0
샌디에고의 간판 지역 신문인 샌디에고 유니언 트리뷴지는 새로운 주인인 플래티늄 에퀴티와의 인수계약을 종결한 후 3일 후인 지난 7일 192명의 직원들에게 해고 통지서를 보냈다.

신문업계는 인터넷 신문의 부상과 함께 신문 구독과 광고 수입의 격감으로 이미 여러 번 감원의 칼바람을 맞았지만 유니언 트리뷴지의 이번 조치는 새로운 경영진의 첫 번째 구조조정의 일환으로 보인다.

7월6일자로 회사를 떠나는 직원들은 해고 수당과 이직금을 제공받는다.

유니언 트리뷴은 매일 66만2,000명, 일요일자 33만명의 독자가 구독하고 있으며 매달 300만명의 독자가 인터넷 판을 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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