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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리 유도회장 금메달 목에 걸어

중앙일보 0 6629 0 0
재미대한유도회 샌디에이고지회의 알렉스 리 회장(사진)이 전국 규모의 유도대회에 참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리회장은 지난 16일~18일 3일간 미션베이 타운 & 컨트리 리조트/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 ‘2009년도 USA 유도 시니어 마스터즈 내셔널 챔피언십’대회에 참가했는데 자신의 주 종목인 남자 55세~59세 81킬로그램 체급에서 발군의 기량으로 경쟁자들을 제압하고 우승했다.

또 리회장은 50세 이상 무제한급 경기에도 참가해 공동 3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미유도협회가 주최하는 시니어 마스터즈 내셔널 챔피언십은 매년 주요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는 유도대회로 올해는 전국에서 300여명의 유도선수 및 동호인들이 참가, 그 동안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서로 겨뤘다.

리회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유도를 지역 한인사회에 보급하는 일에 더욱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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