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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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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0 헤드라인 뉴스


1.한국의 법원이 미네르바로 알려진 인터넷 논객 박대성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법원은 박씨의 글이 공익을 해할 목적을 가졌다고 보기 힘들고 허위사실을 인식하고 글을 썼다고 판단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2.이번 판결로 검찰은 정부 비판 여론을 막기 위해 무리한 표적수사를 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검찰은 재판부가 법리를 잘못 적용했다고 반발하며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어제 LA 다운타운의 한 낮 기온이 95년 만에 최고를 기록하는 등 LA 지역은 기록적인 더위를 나타났습니다. 기상 당국은 내일까지 일부 지역은 덥다가 22일부터 예년 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구제금융을 받고도 이자율과 수수료를 큰 폭으로 올린 신용카드사들에 대해 정부가 강력한 대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업체 대표를 직접 만나 압박하고 연방의회는 새로운 법안제정을 검토키로 했습니다.

5.미국의 경제가 소비중심에서 저축과 투자위주로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되고 있습니다. 오바마 행정부가 낮을 저축률로 해외 차입이 많았던 만큼 구조를 개혁하겠다는 방침입니다.

6.캘리포니아 주 한인들의 건강보험 미 가입률이 다른 아시안계 커뮤니티 가운데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인사회 내 자영업자 비율이 높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7.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이 오늘 내년도 LA 시 예산안을 공개합니다. 5억 3,000만 달러에 달하는 재정적자를 해소하기 위해 공무원들의 임금을 10% 일괄 삭감하는 내용이 포함될 전망입니다.

8.오는 22일은 지구의 날입니다. LA 한인타운에서도 환경보호를 위한 축제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9.보스턴의 한 대학에서 만취한 백인학생이 한인학생에게 인종차별적인 발언과 폭력을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종혐오 행위를 규탄하는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10.전문직 취업비자 H-1b에 대한 사전접수가 시작됐지만 쿼터는 여유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사용은 미달됐고 석사용은 쿼터는 넘겼지만 접수는 마감돼지 않았습니다.

11.LA 한인타운 내 80여 개 애프터 스쿨이 사업형태로 허가를 받아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생들의 안전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12.캘리포니아 주가 최초로 연방정부로부터 교육기금을 지원받게 됐습니다. 교육계 공무원들의 대량 해고사태는 고비를 넘길 수 있을 전망입니다.

13.지난 18일 메릴랜드 주에서 30대 한인가장이 부인과 세 명의 자녀를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었던 가장의 정신적인 문제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검찰이 정상문 전 청와대 비서관에 대해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3억원의 뇌물을 받고 공금 10억 원을 빼돌려 비자금을 조성한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법원으로부터 몰수 보전 명령을 받아 유죄가 확정되면 몰수할 방침입니다.

15.오늘 히틀러 생일을 맞아 극단적인 인종차별주의자들이 기능을 부리는 러시아에서 한인들의 신변안전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16.자메이카 제2도시 몬테고베이 공항에서 어제 밤 무장괴한 1명이 이륙을 준비 중이던 캐나다 행 항공기를 납치했습니다. 현재 2명의 승객과 5명의 승무원들이 인질로 잡혀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7.클리블랜드 인디언즈 추신수가 주말 동안 연속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박찬호는 어제 첫 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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