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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헤드라인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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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 헤드라인 뉴스


1.지난 10일 산타아나에서 추격전 끝에 경찰 총격으로 숨진 한인여성수지 김씨 사건에 대해 경찰의 과잉진압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수지 김씨 가족들은 경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어제 오전 북가주 새크라멘토 인근 지역에서도 20대 한인남성이 경찰이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경찰은 수갑을 채운 상태에서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과잉진압 시비가 일고 있습니다.

3.지난 11일 LA 한인타운 내 한 세차장에서 직원이 몰던 차량에 깔려 18개월 된 히스패닉 계 어린이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4.미군이 소말리아 해적들에게 붙잡혀 있던 미국 컨테이너선 머스크 앨라배마 호의 선장을 억류 닷새만인 어제 구출했습니다. 구출과정에서 해적 4명 중 3명이 숨졌고, 나머지 1명은 부상한 채 붙잡혔습니다.

5.미군의 극적인 구출 성공은 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정치적 승리라는 분석입니다. 적시에 과감하고 단호한 대응을 할 수 있는 미군통수권자라는 인상과 신뢰를 얻은 것으로 호평 받고 있습니다.

6.검찰이 주말 동안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와 장남 건호씨를 각각 소환해 조사를 벌였지만 노 전 대통령의 뇌물혐의 의혹을 규명하지 못했습니다. 권 여사는 돈을 받아 채무변제에 사용했지만 노 전 대통령은 몰랐다고 진술했습니다.

7.검찰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씨를 다시 소환해 조사키로 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의 조카사위 연철호 씨는 태광실업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5백만 달러를 받기 전 체결한 투자계약서를 검찰에 제출했습니다.

8.지난 달 소매판매가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보이며 소비시장의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9.미국 경제가 바닥을 치고 중국의 경제도 회복세에 들어섰다는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경기부양 자금에 의존한 것으로 민간경제가 스스로 일어서기엔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10.미국의 복잡한 이민법과 엄격한 비자 제한이 IT업계 내 해외 우수인력 유치에 장애가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업률 상승으로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11.남가주 한인경제가 미주한인경제를 판단하는 척도가 되고 있는 평갑니다. 다른 지역 한인들의 LA 한인경제에 대한 문의가 늘고 있습니다.

12.어제 동양선교교회 강준민 목사가 법원의 당회 해산불법 판결에 대해 항소하지 않을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새로운 당회가 구성되면 화해를 시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13.북한의 로켓 발사에 대해 유엔안전보장이사회가 당초 결의안 보다 완화된 의장성명을 발표키로 했습니다. 기존 대북 제재들을 집행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14.태국 수도 방콕 일대의 군경과 시위대 충동이 유혈사태로 번지며 현재까지 70여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군부가 쿠데타설과 정부가 의회를 해산하고 조기총선 소문이 돌며 태국 정국의 위기론이 더 확산되고 있습니다.

15.클리블랜드 인디언즈의 추신수가 이틀째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을 3할 5푼대로 끌어올렸습니다. 하지만 어제 이번 시즌 첫 선발로 나선 박찬호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16.어제 막을 내린 PGA 투어 첫 메이져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아르헨티나 앙헬 카브레라가 깜짝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앤소니 김은 마지막 라운드에서 부진하며 2타를 잃어 마스터스 데뷔전에서 2언더파 286타로 공동 20위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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