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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웨이-라모나 구간 67번 도로 윤화참사

한국일보 0 6984 0 0
최근 10년간 46명이 사망해 사고 다발지역으로 문제가 되어온 파웨이 로드와 라모나 사이의 67번 고속도로(사진)에서 지난달 29일 오전 11시15분께 운전자들 간의 속도 경쟁으로 25세의 여성이 사망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시속 55마일 구역에서 80마일 이상으로 주행하며 BMW와 속도경쟁을 하던 재규어 운전자가 중심을 잃고 한 달된 아기를 태우고 달리던 볼보자동차를 들이받아 볼보자동차 운전자가 사망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분자생물학을 전공하고 의사가 꿈이었던 알렉산드리아 드레이크는 아기 엄마가 된지 한달 만에 무책임한 운전자들로 인해 희생되어 25년 전 본인이 출생한 에스콘디도의 팔로마 메디칼 센터에서 사망해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

경찰은 67번 고속도로에 더 많은 순찰대를 파견하였으며 사고현장을 목격하고도 그대로 달아난 흰색 BMW 운전자를 찾고 있다. 사고에 대한 제보는 엘카혼 고속도로 순찰대 (619)40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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