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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행정관 고용 샌더스 SD시장 빈축

한국일보 0 6849 0 0
제리 샌더스 샌디에고 시장이 6,000만달러에 달하는 시의 적자로 인해 공무원들을 해고하고 노조와 임금동결안에 대해 협상하고 있는 가운데 고액연봉을 받는 행정관을 고용하여 노조의 빈축을 사고 있다.

4,700명의 시공무원이 가입한 사무직 노조의 주디 이타리아노 대변인은 “공무원들에게 희생을 요구하면서 연봉 18만5,000달러를 받는 시운영부국장을 고용하는 것은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재이 골드스톤 시운영국장은 왈리 힐 부국장은 예산 때문에 해고된 4명의 고위직 공직자들이 담당했던 주요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시는 4명이 받던 연봉 45만달러와 수당 50만달러 등 모두 95만달러를 절약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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