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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쓰는 배터리·TV 등 내다버리면 처벌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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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2월8일부터 전용 하치장서 수거

오는 2월8일부터는 못쓰는 배터리나 형광등, 또 구형 전자기기를 쓰레기통에 그냥 버리면 단속 및 처벌 대상이 된다.
새로 시행되는 주법에 의하면 TV 수상기나 컴퓨터 등에 이어 앤서링 머신, 무선 전화기, 라디오, 1997년 이전 제조된 발광 테니스화 등도 일반 쓰레기 품목에서 제외된다.
배터리나 소형 올드모델 전자기기들도 쓰레기 하치장에 쌓일 경우 내포된 수은이나 중금속, 기타 유해한 화학성분이 지하수로 스며들어 식수를 오염시키거나 대기를 더럽히고 또 쓰레기 청소원들의 건강을 해친다는 것이 이유.
캘리포니아주에서는 이미 TV 모니터나 컴퓨터 등은 일반 쓰레기로 버릴 수 없는 법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에는 위해 쓰레기 리스트에 이들 소형 품목들도 모두 포함시켰다. 따라서 각 로컬 정부들은 가정용 위해 쓰레기를 모으는 전용 하치장을 만들고 또 리사이클링을 장려할 것으로 보인다.
가주 유해물질 통제부는 수은과 중금속이 포함된 유니버설 쓰레기를 아무 데나 버릴 수 없는 새 법은 우선은 단속 및 처벌보다 대주민 홍보 및 계몽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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