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3 헤드라인 뉴스


1.어제 워싱턴 디시에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한국의 4월 재보궐 선거 출마입장을 밝힌 데 대해 민주당 내에서는 찬반 의견이 갈리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나쁠 게 없다는 반응입니다.

2.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의 출마론도 부상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의 출마 선언이 박 대표의 출마에 명분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입니다.

3.뉴욕증시가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조만간 회복세로 돌아서기는 힘들 것으로 진단했습니다.

4.론 커크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지명자가 한미 FTA에 대한 입장을 바꿨습니다. 당초 현 상태로는 협정을 수용할 수 없다고 했지만 이제는 한미 FTA를 전반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5.라디오코리아 닷 컴 웹사이트가 남가주 한인뿐 아니라 다른 주에 거주하는 한인들에게도 실용적이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는 평갑니다. 유학이나 이민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들에겐 큰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6.LA 한인타운 동쪽 라파엣 팍 인근지역에서 발생한 연쇄절도사건이 두 달 동안 17건인 것으로 집계되며 주민들의 불안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수상한 사람에 대한 신고사례가 크게 늘었습니다.

7.LA 다운타운 내 공원이 새롭게 조성됩니다. 시청과 뮤직센터 사이의 16에이커 공간의 공원조성 계획이 어제 공개됐습니다.

8.캘리포니아 주 정부가 시행했던 DMV의 월 2회 금요일 휴무제를 폐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오늘부터 매주 금요일 정상근무 합니다.

9.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이민개혁 행보가 빨라질 전망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이 2주 안에 민주당 히스패닉 의원들과 만남을 갖고 이민개혁법안 마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어바인 지역에 기반을 둔 피누피투 투자사기 사건의 일부 투자금이 한국으로 흘러 들어 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라디오코리아 뉴스가 투자회의 장부를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11.캘리포니아 지역의 실업률이 두 자리 수를 기록하는 등 고용악화가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캘리포니아 주는 지난 1년 동안 미국에서 가장 많은 일자리가 줄어든 지역으로 꼽혔습니다.

12.미국 역사상 최대투자사기 혐의로 기소된 버나드 메이도프가 보석금 없이 수감됐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시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파장을 몰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13.미국 내 직장에서 가장 큰 차별은 연령차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침체를 이유로 상대적으로 급여가 많은 중견 간부들에 대한 해고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14.미국과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미국 관측선과 중국어선과를 충돌을 비롯해 티베트 문제에다 통상문제까지 불거져 나오고 있습니다.

15.월드베이스볼 클래식 본선경기에서 한국은 멕시코와 오는 15일 오후 샌디에고에서 첫 경기를 갖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