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헤드라인 뉴스


1.오늘부터 캘리포니아 주 대법원이 동성결혼을 금지하는 내용의 주민발의 안 8에 대한 위헌 소송심리를 시작됩니다. 이번 재판에 대한 관심이 높은 만큼 텔레비전으로 중계 방송될 예정입니다.

2.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오늘 백악관에서 건강보험 개혁관 관련한 논의를 개최합니다. 비용과 효율의 대대적인 재 검토를 지시했습니다.

3.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미국의 경제 활동이 올해 1, 2월에 둔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 경기회복은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4.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 지역 협의회가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고를 통합한 지역협의회로 분리가 확정됐습니다. 오렌지 샌디에고 지역 협의회는 라스베가스와 애리조나 그리고 뉴멕시코 지역을 관할 하게 됩니다.

5.연방정부의 주택소유자 안정화 방안 발표로 신청자격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현재 모기지 연체기록이 없으면 정부 모기지로 재 융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60일 연체되면 대출 조건조정을 이용 할 수 있습니다.

6.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 시장이 재선에 성공했지만 정치적으로는실패 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기대에 못 미치는 낮은 득표율은 지난 4년 동안의 직무수행평가를 반영했다는 지적입니다.

7.지난 3일 실시됐던 LA 시 예비선거에서 시 감사관으로 당선된 웬디 그루웰 당선자가 한인사회의 지원에 대해 감사를 표시했습니다.

8.한인사회 내 부부간 갈등이 폭력적인 싸움으로 확대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부 지역에선 한인사건 가운데 절반 이상이 부부간의 갈등으로 촉발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LA 지역의 일부 주유소와 대형마켓이 주유펌프와 계산기를 조작해 부당이익을 취한 것으로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카운티 정부의 느슨한 단속이 불법을 키웠다는 지적입니다.

10.이민단속국의 지역경찰 이민단속동원 프로그램이 부실 운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대적인 손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11.북한의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오는 9일부터 실시되는 한미 합동군사훈련을 이유로 훈련기간 동안 북한측 동해상 영공 주변을 통과하는 남측 민항기 항공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선포했습니다.

12.여야가 쟁점법안인 미디어관련법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사회적 논의기구를 진통 끝에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독립적인 논의가 사실상 어렵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13.현직 대법관이 지방법원장 시절 촛불사건 담당 판사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재판에 개입한 사실이 드러나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더구나 현 이용훈 대법원장까지 이메일에서 거론되며 사법 파동 양상으로 번지는 분위기여서 대법원이 진상조사팀을 구성해 조사키로 했습니다.

14.제2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 아시아 예선이 시작됐습니다. 부상으로 논란이 됐던 한국의 추신수 선수는 출전이 확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