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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보이 한인업소 간밤 도둑 들어 '2천불 금품 도난'

중앙일보 0 7242 0 0

콘보이 한인업소 간밤 도둑 들어 '2천불 금품 도난'

지난 2일 새벽 콘보이 한인타운 플라자 델솔 몰에 있는 한 한 한인업소에 도둑이 들어 2000달러 상당의 금품을 도난 당했다.

이 업소의 주인 김모씨는 “오전 10시경 출근해 보니 출입문 열쇠가 열려 있고 금전등록기 주변이 어질러져 있는 등 누군가 침입한 것을 발견했다”면서 “유리창을 부수지 않고 잠겨 있는 출입문을 연 것으로 볼 때 전문 절도범의 소행 같다”고 말했다.

도난 당한 금품은 주말 매상과 전화카드 판매대금 등 이었으며 업소 안에 있던 컴퓨터나 다른 물품에는 전혀 손대지 않았다.

콘보이 한인타운 일대에서는 최근 절도범죄가 부쩍 증가했는데 지난달 7일에도 두 한인업소에 절도범들이 들어가 수천 달러어치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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