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7 헤드라인 뉴스


1.바락 오바마 대통령이 노스 캐롤라이나 군 기지에서 미군의 이라크 철군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내년 8월까지 전투병에 대한 철군을 마친다는 내용일 될 전망입니다.

2.북한이 함경북도 무수단리 미사일 발사장에서 미사일 추진체 조립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은 미사일이 발사되면 공중에서 요격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3.바락 오바마 대통령의 연방예산안 청사진이 공개되면서 미국 사회의 큰 변화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지 부시 정권 8년 동안 큰 혜택을 누렸던 최고 부유층과 석유업계, 다국적 기업 등은 세금인상 등으로일부 혜택을 내놓는 것이 불가피 해졌고 중산층 이하 근로자와 학생, 노약자들은 상대적으로 유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4.연방정부가 이미 보유한 씨티그룹 주식의 최대 40%를 우선주에서 보통주로 전환키로 합의했습니다. 사실상의 시티그룹 국유화 조치로 분석됩니다.

5.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이 미주 출발 항공편에 대한 유류할증료를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유류 할증료 인하조치로 일반 항공권의 가격 부담도 줄어들 전망입니다.

6.20대 한인남성 바이올린 가정교사가 10대 여학생을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25만 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채 수감됐습니다.

7.LA 인근 남쪽지역의 로스 알라미토스 시 딘 그로스 시장이 인종차별적인 내용의 e-mail 파문이 확산되며 급기야 사임키로 했습니다.

8.피해 금액만 수천만 달러에 이른다는 투자사기 사건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은 왜 한인사회에 이러한 묻지마 식 투자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지 알아봅니다.

9.이민국에 계류중인 이민신청서들 가운데 미국시민권 신청서에 이어 영주권신청서의 적체가 매달 소폭이나마 감소하고 있으나 워크 퍼밋카드 신청서는 갈수록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원, 달러 환율이 이틀째 상승하면서 또 11년만 최고치인 1,53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1600원대까지 치솟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11.한국의 국회가 이 시각 출입 통제되고 있습니다. 한나라 당은 미디어관련 법안 등 쟁점법안을 2월 안에 처리키로 해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12.한나라 당 전여옥 의원이 국회본청에서 여성 5-6명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폭력을 행사한 것으로 지목된 부산 민가협 전 대표 등은 단순한 실랑이었다며 폭행사실을 부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