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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고 앞바다 26명 밀입국선 적발

중앙일보 0 6281 0 0
오늘 아침 23명의 밀입국자를 태운 배가 남가주 해상에서 적발됐습니다.

연방이민세관단속국은 오늘 오전 4시께 토리파인에서 4마일 떨어진 해상에서 26피트 길이의 멕시코 어선을 적발하고 남자 19명 여자 4명의 밀입국 용의자를 발견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또 토리파인 해안에서 빈 어선을 발견했으며 안에는 21개의 구명조끼가 있었던 점으로 미루어 밀입국자들이 이미 미국땅에 상륙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민세관단속국은 육상을 통한 밀입국자 단속이 강화되자 해상을 통한 밀입국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일요일에도 샌디에고 인근 해상에서 3명의 밀입국자와 미국시민 1명이 탄 선박이 적발됐으며 밀입국자 2명과 안내조직원 2명이 탄 또다른 배도 해안경비대에 나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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