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지니스 코너

수도국 사칭 사기범 주의

중앙일보 0 6448 0 0

수도국 사칭 사기범 주의  

시수도국 직원 사칭
금품 사취사기 주의

에스콘디도 경찰은 시수도국 직원을 사칭, 한 주민으로부터 50달러를 사취해 달아난 사기 용의자를 찾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용의자는 지난달 24일 에스콘디도 변두리에 거주하는 한 주민에게 접근, 자신을 수도국 직원이라고 속이고 “밀린 수도세 중 50달러를 현금으로 지급하지 않으면 당장 수도물을 끊겠다”고 협박했으며 주민이 50달러를 주자 그대로 달아났다.
 사건을 접수한 경찰은 일단 수도국 직원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나 혐의를 둘만한 직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피해자의 증언에 따라 5피트9인치 정도의 신장에 220 파운드 정도의 체중을 지닌 30대 중반의 남성을 용의선상에 올려 놓고 수사를 펼치고 있다. 용의자는 픽업 트럭을 타고 다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사기 용의자에게 속아 금품을 사취 당했거나 용의자의 신원을 알고 있는 주민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다. 제보전화는 (760)839-4794로 하면 된다.

글쓴이에게 쪽지보내기
0 Comments
제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