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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축제 열린다

중앙일보 0 6321 0 0

 

“한국의 맛 제대로 보여줄터”
 
 
  우리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한국의 전통 음식을 지역 주류와 외국인 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음식축제 ‘제1회 샌디에이고 한국음식 주간’(San Diego Korea Food Week)이 열린다.
 2006 샌디에이고 한인축제를 기획·진행한 바 있는 수지 김 인터내셔널사는 9월12일~20일까지 한국 음식축제를 개최키로 하고 한인회(회장 이용일)를 비롯한 지역의 주요 단체 및 한국식당 등과 함께 본격적인 준비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수지 김 대표(사진)은 “중국과 일본 음식은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지만 어디에 내놓아도 전혀 손색 없는 한국의 음식문화에 대해 제대로 알고 있는 외국인들은 많지 않다”면서 “우수한 우리 전통 음식과 유구한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음식축제를 개최하기로 했다”면서 많은 한인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김대표가 밝힌 바에 따르면 이 음식축제는 콘보이 스트릿을 중심으로 하는 주요 한국 음식점에서 갖되 지역의 주류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활동에 주력, 외국인들의 관심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수지 김 인터내셔널사는 한인회와 함께 오는 30일(수) 오후 3시30분 지역의 한국식당 대표들을 한인회관(7750 Dagget St. #210, S.D.)으로 초청, 설명회를 갖는다.
 ▷ 문의: (858)467-0803(한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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