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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정 다시 문열어

중앙일보 0 6009 0 0
홀 내부까지 업그레이드
 
  주방의 작은 화재로 한달 보름 정도 문을 닫아야만 했던 한식당 ‘서울정’이 오는 14일(월) 다시 오픈한다.
 이 식당은 지난 5월26일 정기 페스트 컨트롤을 위해 전문업체를 고용, 방역작업을 실시했는데 담당업체의 인부가 주방에 있는 개스버너에 불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지 않고 올려 논 도마에 불이 붙었다. 다행히 천정에 있는 스프링쿨러 시스템이 작동, 큰 불로 번지지 않고 곧바로 꺼졌지만 주방은 연기에 휩싸여 스모그 피해를 입었다.
 여주인 이호정씨는 “조금 더 빨리 오픈 할 수도 있었지만 불이 난 주방은 물론 홀 내부까지 가능한 모든 곳을 더욱 업그레이드 하느라 재오픈이 늦어졌다”면서 “그 동안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셨던 고객 여러분들을 훨씬 업그레이드 된 메뉴와 서비스로 모시겠다”며 배전의 성원을 당부했다.
 ▷ 주소: 4344 Convoy St. #I, S.D.
 ▷ 전화: (858)505-8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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