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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매케인 샌디에이고 동시 방문

중앙일보 0 5787 0 0

 

오바마-메케인 후보
주말 동시에 SD 방문
 
  공화당과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인 존 매케인 연방 상원의원과 버락 오바마 연방 상원의원이 이번 주말 동시에 샌디에이고를 찾는다.
 히스패닉 주민들의 권익옹호단체인 내셔널 카운실 오브 라라자(NCLR)에 따르면 이들 두 대선후보는 오는 12일부터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개막되는 연례총회에 주제연사로 초청됐다.
 단 오바마 의원은 13일 열리는 브런치 미팅에 주제연사로 참석하게 되며 매케인 의원은 14일 런치 미팅에 주제연사로 참석,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주류 정가에서는 히스패닉 주민들의 최대 권익 옹호단체인 NCLR의 이번 총회가 아직 지지 정당이나 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히스패닉 유권자들의 표심의 향배를 가름할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국에서 2만명 정도가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NCLR 연례총회에는 이밖에 제리 샌더스 샌디에이고 시장과 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 등도 주요 귀빈으로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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