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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자 등록 하세요" 9월까지 한인마켓 등서 등록 신청서 배포

중앙일보 0 7122 0 0

"유권자 등록 하세요" 

한미연합회 ‘한인 커뮤니티’ 대상 캠페인
9월까지 한인마켓 등서 등록 신청서 배포
 
  한미연합회 샌디에이고지부(KAC-SD·회장 홍혜지)가 지역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친다.
 KAC-SD는 최근 한미연합회 본부가 전국적으로 실시키로 한 유권자 등록 캠페인에 동참, 샌디에이고 지역에서 체계적인 유권자 등록 운동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지난 3일 실시된 예비선거를 통해 한층 고조된 주류 정치 시스템에 대한 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과 열기를 그대로 이어나가 오는 11월 본선거에 더욱 많은 한인 시민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KAC-SD의 홍보담당 존 박씨는 “미국 사회에서 한인들이 정치력을 신장할 수 있는 방법은 선거에 참여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면서 “특히 올해는 매 4년마다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가 있는 해로 정치적으로 상당히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한인 시민권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직 구체적인 캠페인 일정이나 장소는 정해지지 않았지만 이 달 중으로 시작해 오는 9월까지 주말에 한인들이 많이 몰리는 시온마켓이나 제일마켓 그리고 한인교회 등지에서 홍보회와 함께 유권자 등록 신청서 작성 봉사 등을 실시하고 세미나 등을 통해 주류 정치참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한인회를 비롯한 지역의 여러 한인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펼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박씨는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방법이 결정된 것은 아니지만 캠페인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한인 단체들의 협조가 절실하다”면서 “일정과 장소 등이 결정되면 여러 단체에 협조를 요청, 공동으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의: (619)957-0496/kac.sandieg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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