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중앙병원(원장:안재성)이 저소득층 18세 미만 자녀와 24세 미만 여성들을 위한 '정부지원 건강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지난 1월부터 주정부 보건당국과 협의해 15여가지에 이르는 어린이 백신과 여성 경부암 백신을 지원받아 이달부터 지역 한인들에게 의료서비스를 실시한다.

또한 콘보이 한인타운의 중심지에 자리잡은 중앙병원은 한인들을 위해 각종 한인 행사에도 '무료응급치료센터'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정부지원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으면서 18세 미만 어린의 기존 진료비 40달러에서 20달러로 50%의 진료비를 인하하였다.

이번 정부지원진료프로그램 도입을 시작하여 샌디에고에 거주하고 있는 한인의사들과 연계해 폭넓은 의료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협력 체계를 구상하고 있다.

문의: 858-571-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