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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나눠먹기' 이용일 회장 입장 밝혀

중앙일보 0 6080 0 0

“재산탕진 막기위해 만난것 뿐”
 5일 한인회 이사회서
 
 
 이용일 회장이 항간에 떠돌고 있는 그레이스 리 회장과의 ‘나눠먹기식 한인회장 재직 합의 추진건’에 대해 자신의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이회장은 지난 5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6월 한인회 정기이사회’에서 “변호사 비용 등으로 한인회나 당사자들의 소중한 재산이 탕진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한인회장으로서 리씨를 만나 대화를 나눈 것은 사실이다”라고 말하고 “그러나 아무런 합의도 이뤄지지 않아 원상태로 복귀됐다”고 주장했다.
 한청일 이사장은 “나눠먹기식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한인회장선거와 관련된 법정소송은 현재 진행형이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최근 부임한 김재수 LA 총영사의 환영행사 및 총영사배 골프대회 개최건이 주요 안건으로 토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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