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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세 딸 둔기로 어머니 살해

중앙일보 0 5936 0 0

딸이 두른 둔기에 
어머니 맞아 사망
 
  딸이 휘두른 둔기에 맞아 어머니가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지난 25일 샌디에이고에서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스크립스 랜치에 거주하는 레베카 다우스트(56)씨가 이날 오전 9시경 자신의 집에서 망치와 같은 둔기로 머리를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에 긴급 후송됐으나 다음날인 26일 사망했다. 사건 발생 현장에서 잡힌 범인은 바로 피해자의 셋째딸인 해더 다우스트(14)로 평소 조용하고 얌전한 성격의 소유자로 알려져 있으며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다.
 비록 미성년자가 저지른 범죄지만 검찰은 이 사건을 청소년 범죄가 아닌 성인 범죄 케이스로 취급하고 있어 유죄가 확정되면 30년 이상의 형에 처해질 수 있다.
 한편 지난 29일 열린 청문회에서 해더 다우스트는 무죄를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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