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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칸 식당 손님 A형 간염 감염돼

중앙일보 0 6060 0 0
라메사 멕시칸 식당서
손님들 A형 집단 감염
 
  라메사 지역의 한 멕시칸 식당을 이용한 손님들이 집단으로 A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카운티 보건국이 조사에 착수했다.
 카운티 보건국에 따르면 플렛처 파크웨이 선상에 소재한 치포틀레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한 손님 6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됐다.
 A형 간염은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을 통해 전염되는데 감염될 경우 구토와 함께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보건국은 이 식당의 종업원 20여명을 대상으로 최근 감염유무를 조사했으나 A형 간염의 양성 반응자는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보건국은 음식 재료를 통해 간염이 전파됐을 것으로 보고 그 경로를 조사 중에 있다.
 이와 관련 보건국은 3월1일부터 4월22일 사이 이 식당을 이용한 손님 중 간염과 비슷한 증세를 앓고 있는 손님은 즉시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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