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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의원 선거전 열기 점차 가열

중앙일보 0 5501 0 0
5석중 52지역구 현역의원 포기 관심 
 
 
  입후보 등록이 마감된 이후 점차 열기를 더해 가고 있는 샌디에이고 시장 및 시의원 선거에 이어 연방 하원의원 선거도 입후보 등록이 지난 12일로 마감되면서 지역 정가의 관심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카운티에 배정된 연방하원의원 의석은 제49 지역구부터 제53 지역구까지 모두 5개.
 특히 현직 의원인 던컨 헌터(공화당) 의원의 아들로 해병대 대위 출신인 던컨 D. 헌터씨가 아버지의 지역구를 승계하겠다고 나선 제52 지역구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20여년간 하원의원으로 재직해 온 아버지 헌터 의원은 대통령선거 공화당 후보 경선에 나섰다 중도 포기한 후 이번 하원의원선거에는 재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제52 지역구 선거에는 헌터씨를 비롯 모두 6명이 입후보했다.
 이밖에 제49 지역구에는 3명, 제50 지역구는 4명, 제51 선거구는 4명, 제53 선거구는 5명이 입후보 등록을 마쳤으나 모두 현직 의원들의 성공적 수성이 가능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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