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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문장교실 창립총회

중앙일보 0 5698 0 0
샌디에이고 지역 문학 동호인들의 모임인 ‘문장교실’이 창립한다.
 문장교실 창립준비위원회는 오는 11일 팔로마 한인교회에서 창립총회를 갖기로 하고 그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창립준비위원회는 미주한국문인협회 이사장과 회장을 역임한 정용진 시인(사진)을 주강사로 초빙, 지역 한인들의 문학열기를 더욱 고취시키기로 했다.
 정용진 시인은 오렌지글사랑 모임에 참여, 10여년간 시와 수필의 창작을 지도해 왔으며 ‘강마을’, ‘장미 밭에서’, ‘빈 가슴은 고요로 채워두고’등의 시집과 ‘마음 밭에 삶의 뜻을 심으며’, ‘시인과 농부’ 등 다수의 에세이집을 펴내며 활발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으며 미주문학상, 한국 크리스천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중견 시인이다.
 정용진 시인은 “금년은 육당 최남선이 ‘해에서 소년에게’를 발표한 것을 한국 현대시의 원년으로 볼 때 100년이 되는 아주 뜻 깊은 해”라고 말하고 “이같이 뜻 깊은 시기에 샌디에이고 문장교실을 창립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 창립총회 일시: 2008년 3월11일(화) 오후 6시30분
 ▷ 장소: 팔로마 한인교회(245 N. Rancho Santa Fe Rd., San Marcos)
 ▷ 문의: (760)723-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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