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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모임 갖는 KAREIC 박요셉 대표

중앙일보 0 7321 0 0
“투자는 체계적 연구와
 노력이 먼저 수반돼야”
 
 
  “부동산 투자는 미국에서도 가장 중요한 재산증식 방법으로 손꼽힙니다. 그런데 한국인들은 관념상 투자와 투기를 혼동하는 경향이 짙습니다. 투기는 노력과 땀을 흘리지 않고 기회를 틈타 갑자기 큰 이익을 보려는 행위이지만 투자는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노력이 먼저 수반돼야 합니다.”
 오는 26일 첫 모임을 갖는 재미부동산투자클럽(KAREIC)의 박요셉 대표(사진)는 기본적인 이론과 적당한 경험만 쌓으면 부동산 투자는 아주 안전하고 좋은 재산증식 방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지난 4년여전 샌디에이고 최초로 한인 부동산학교를 설립, 그 동안 50여명의 부동산 전문인을 배출해 온 박대표가 지난해 이 클럽을 설립하게 된 이유는 바로 부동산 투자에 대해 한국인들이 갖고 있는 잘못된 관념을 깨기 위해서였다.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단순히 팔고 사는 것은 투자가 아니다”라고 강조한 그는 “올바른 부동산 투자는 처음과 끝의 목적이 분명해야 하며 철저한 분석이 토대가 되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박대표는 “부동산 투자는 효율적인 위기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재산증식 도구”라고 덧붙였다.
 복음을 땅끝까지 전파해야 하는 목회자로서의 사명도 감당하고 있는 박대표는 “부동산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이면 재산이나 경험의 유무를 떠나 누구든지 환영한다”며 이번 첫 모임에 많이 참석해 달라고 당부했다.
 통관·운송회사와 부동산회사로 구성된 세븐스타 그룹을 경영하며 80~90년대 뉴욕에서 잘 나가던 사업가였던 박대표는 2002년 샌디에이고에 정착했으며 이후 교회를 개척하고 후학을 지도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펴왔다.
 ▶ KAREIC 첫 모임 일시: 2008년 1월26일(토) 오후 6시
 ▶ 장소: 경희 태권도(7510 Mesa College Dr., S.D.)
 ▶ 문의: (619)370-7199/www.kare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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