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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KC 2008 샌디에이고서 열려(KSEA 기자회견)

중앙일보 0 7745 0 0
1000여명 양국 과학·기술자 참여
 대학·대학원 대상 장학금 전달식도
 
  한미 양국의 과학·기술자들이 대거 참여하는 ‘2008년도 한미학술대회’(UKC 2008)가 올 8월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재미한인과학기술자협회(KSEA)와 한미과학협력센터(KUSCO)의 주요 관계자들은 지난 4일 샌디에이고 타운 & 컨트리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08년도 한미학술대회의 개최의의와 준비과정에 대해 소개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한미학술대회는 양국 과학기술의 발전과 과학기술인들 간의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과학기술분야의 최대 학술대회로 올 대회에는 1000여명의 양국 과학자 및 기술자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03년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클리브 그랜저 교수와 1977년 노벨 의학상 수상자인 로제 기유맹 교수 그리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서남표 총장이 주강사로 초청되는 등 올 샌디에이고 대회에는 세계 과학기술분야의 발전을 이끌고 있는 기라성 같은 석학들도 다수 참석할 예정이다.
 이강원 KSEA회장은 “한미학술대회는 주목 받는 과학기술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서의 연구성과를 논하고 미래 과학기술분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게 될 양국 과학기술계의 가장 큰 연례행사”라고 설명하고 “특히 이 자리에서는 KSEA와 KUSCO가 미국과 캐나다의 유명 대학과 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발한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UKC 2008의 개최일정은 오는 8월14일~17일이며 장소는 타운 & 컨트리 호텔로 정해졌다.
 한편 지난 4일 이 호텔에서 개막된 ‘2008년도 청년과학기술인 컨퍼런스(YGTLC)’가 2박3일 간의 일정을 무사히 마치고 6일 성공적으로 폐막됐다.
 
 <사진설명>
 KSEA의 이강원 회장(오른쪽에서 두번째)가 ‘2008년도 한미학술대회’의 개최의의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류상수 청년과학기술인 컨퍼런스 위원장, 이회장, 지청룡 KSEA 부회장, 강만식 KUSCO 사무총장, 이종현 KUSCO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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