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샌디에이고지역 국경순찰대원들이 불법입국 시도자 들로부터 공격을 당한 횟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밝혀졌다.
 샌디에이고 국경순찰대에 따르면 지난 10월1일 이후 불법입국자들이 순찰대원을 공격한 횟수는 110건인 것으로 조사됐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4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한 순찰대원은 '순찰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불법입국자들의 공격수준이 날로 심해지고 있다'면서 '돌을 던지는 것은 물론 사제 폭발물을 던지기도 한다'고 말했다.
자료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올 한해 동안 근무 중 불법입국자들의 공격을 받고 순찰대원 4명이 숨졌으며 100정도가 부상을 당했다.